중국 대형 항공사 지샹항공이 미중 무역전쟁 격화 여파로 보잉 항공기 인수를 보류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외신에 따르면, 지상항공은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인수를 앞두고 있었지만, 미국의 대중 관세 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잉은 공급망 회복에 타격이 우려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테슬라도 중국 내 일부 모델의 신규 주문을 중단하는 등 무역전쟁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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