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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맛 치약. [사진 출처 = 하이스마일] |
미국 KFC가 만우절 장난으로 선보인 ‘치킨맛 치약’이 출시 48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KFC는 지역 치약 제조회사인 하이스마일과 손잡고 한정판 제품으로 치킨맛 치약을 출시했다.
미국 KFC 측은 “KFC 오리지널 레시피 치킨 그대로 뜨겁고 풍부한 육즙의 닭다리 한 조각을 한 입 베어 물듯이, 입안을 상쾌하고 깨끗하게 해주기 전 치아에 풍미를 입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하이스마일 홈페이지에서 개당 13달러(약 1만9000원)에 팔았다.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만들게 됐다는 게 하이스마일 측의 설명이다.
하이스마일 측은 KFC의 전설적인 맛을 일상의 필수품으로 가져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사회관게망서비스(SNS) 등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하이스마일은 빠른 시일 내 추가 생산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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