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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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 산업 박람회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최근 불황으로 안전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개막했다.
초저가 또는 가성비 등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업체들이 대거 박람회를 찾았다.
1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제58회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진행된다.
350여 개 브랜드, 730여 개 부스 규모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160조원의 매출과 132만의 고용을 창출하는 주요 국가 산업으로, 비용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창업 시장을 안정화하고 서민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한 주요 브랜드는 자담치킨, 텐퍼센트커피, 본죽·본도시락, 육미제당 등이다.
각 브랜드들은 가성비·가심비 등 떠오르는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본사·점주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돕는 프랜차이즈 테크, 프랜차이즈 브랜딩 전략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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