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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 중인 자체 감사인대회 모습 [사진 = 한국서부발전] |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자체 감사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주요 감사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감사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감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전사 감사인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인들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신고자 권익 보호 방안,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 감사인의 윤리성 제고를 위한 이해충돌 방지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챗지피티(ChatGPT)를 통한 정보 분석, 감사보고서 작성 등을 소재로 감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 특강을 듣고 이를 적용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송재섭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궁극적 목표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함으로써 회사 전체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감사인대회를 통해 미래지향적 예방 감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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