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과학기업 동성케미컬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 이만우 동성케미컬 대표, 최용석 동성화인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에 본사가 있는 동성케미컬동성화인텍이 함께 마련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울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은 “사랑의열매 나눔 활동에 동참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2016년부터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오른쪽)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산불 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성케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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