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수입물가가 다섯달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43.95로, 전달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내림세로 전환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광산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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