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부른다”…고든 램지 런던 레스토랑서 500개나 도난당했다는 ‘이 인형’

행운 부르는 ‘마네키네코’ 인형
개당 8천원...피해액 총 400만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최근 오픈한 런던 레스토랑에서 500개의 고양이 인형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기산)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최근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한 곳에 ‘럭키 캣 22 비숍스게이트’(Lucky Cat 22 Bishopsgate)라는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 레스토랑에는 일본에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고양이로 여겨지는 ‘마네키네코’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마네키네코는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 장식물로, 주로 상가에서 번창을 기원해 장식한다.


고든 램지는 영국 ITV의 조나단 로스 쇼에 출연해 “고양이들이 도난당하고 있다.

지난주에만 477마리가 도난당했다”라며 “인형 한 개당 가격은 4.50파운드”라고 말했다.


이는 고든 램지가 한 주 동안 총 2146.50파운드(약 400만원)를 잃었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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