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지갑 닫은 소비자, 커피부터 줄였다…카페 매출 10% 급감

한국신용데이터금융기관은 작년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 중 13.3%가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평균 6천만원이 넘는 대출 잔액을 안고 고군분투하다, 결국 평균 568만원의 연체액을 남기고 폐업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 카페 매출이 3분기보다 9.5% 급감하는 등 카페가 외식업종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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