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금 전달 및 음악회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월 14일,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음악회는 국립암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을 방문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 연구 증진과 소아청소년암 환자 치료를 지원해 왔으며, 병원학교와 도담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들의 심리사회적 발달을 돕고 있습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치료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속적이고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에 있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KBS교향악단과 협력해 이 음악회를 무료 클래식 음악회로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