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화재 발생 일주일째인 오늘(3일)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 등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참여는 항공기를 제작하고 설계한 국가에서 사고 조사에 참여한다는 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기체 내에는 안전 문제로 10여 명의 인원만 들어가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