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9만5000원→8만4000원
“D램, 낸드 전방산업 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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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하나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낮췄다.
1월 6일
삼성전자는 5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과 낸드 모두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해 예상보다 가격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일반 D램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주요 고객사로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액 개시도 예상보다 지연되며 D램 가격 가정을 기존보다 낮췄다”며 “낸드 역시 기존 가정보다 보수적인 가격으로 내리면서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 대해서는 “경쟁 업체 수율 안정화로 (지난해 4분기)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축소되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 사이클과 달리 2개 분기 만에 가격 하락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가 선반영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중 ‘비중확대’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브로드컴의 ASCI(맞춤형 칩)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HBM CAPA(생산 능력)는 경쟁사 대비 운영 여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HBM 매출액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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