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누가 잘 나가지?…시중은행들 ‘유튜버 모시기’ 나선 이유는?

시중은행, 유튜버·인플루언서 전용 상품 선보여
달러 환율 우대와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혜택

시중은행 ATM기 [사진 = 연합뉴스]
시중은행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인플루언서 가운데서도 해외 기업에서 높은 광고 수익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2일 신한·하나·우리은행·iM뱅크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유튜버·인플루언서 전용 상품과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수는 약 1만2200명이다.


신한·하나은행은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받는 수익금을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고 있다.

또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와 90% 환율 우대 쿠폰을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

iM뱅크도 최근 유튜버 크리에이터에게 수수료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유튜버를 위한 입출금 상품 ‘우리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을 내놨다.

해외 송금 입금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해외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해준다.

이에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전에 개설해야 하는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기존에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가 해외 플랫폼 기업에서 수익을 배분받을 때 영업점을 찾아야 했다.

또 송금 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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