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매년 10%씩 쑥" 한화생명,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매년 보험금이 높아지는 체증형 사망보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로백H 종신보험'은 계약 후 1년 경과 시점부터 110세까지 매년 사망보험금이 10%씩 늘어난다.

만약 40세에 1억원으로 가입했다면 보험금이 매년 1000만원씩 늘어 110세 시점에는 8억원이 된다.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가입 금액의 200%까지)된다.

'3대 질병 연금전환 특약'에 가입하면 연금 개시 후 90세가 되기 전에 3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때 최대 10년간 연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3대 질병 케어 특약'은 3대 질병(암·뇌·심장) 진단 시 그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준다.

'뇌심H건강보험'도 새롭게 출시했다.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 심장·혈관 질환으로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이희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