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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빛드림본부 봉사단이 지난달 28일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240상자를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산 김장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관련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1300만원 상당의 국내산 김장 김치를 기부하고, 안동시가 주최한 ‘2024 풍산장터 김장축제’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풍산장터 김장축제는 안동시와 풍산시장 상인회가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 안동시 풍산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안동빛드림본부 20여명의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김장김치 체험, 어린이 김장일기·퀴즈 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발전소 인근지역에서 개최된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안동빛드림본부는 지난달 28일 국산 식자재로만 생산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를 1300만원 상당 구매하고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나눔봉사도 펼쳤다.
윤상옥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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