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이엑스헬스케어]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기업인 이엑스헬스케어는 2022년 1월에 경기도 성남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설립됐다.


‘엑소조말(exosomal) miRNA 부스팅’이라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며 바이오 업계와 헬스케어 업계 양쪽에서 시선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바르는 근손실 방지 크림인 더마핏이 이엑스헬스케어가 자랑하고 업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다.


이용희 대표, miRNA 부스팅 원천 기술 개발
이엑스헬스케어는 여성 CEO 기업인으로서 대기업 화장품 연구원 출신이다.

기관과 기관 사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엑소좀에서 이너헬스로 가는 가느다란 실마리를 발견한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 결과 ‘피부 엑소조말 마이크로RNA(miRNA) 부스팅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

피부 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을 부스팅해서 특정 신체 부위에 전달하는 신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이용희 대표는 “miRNA는 엑소좀이라는 캐리어를 통해 이동한다”며 “더마핏 제품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엑소좀 내의 miRNA 중에서 근 손실 방지 효능을 구현하는 신호를 조절하는 특정 miRNA가 많이 분비되도록 하는 고유의 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피부 엑소조말 miRNA 부스팅 기술’을 통해 ‘더마핏(dermaFIT)’브랜드를 만들었고 이어 메디컬 화장품(Medical cosmetics), 건강 기능성 식품,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으로 응용 분야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창업 전인 2021년에 이미 ‘국내 연구용 임상’을 완료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OTC ▲프랑스 EVE 비건·독일 더마테스트 등 저명한 해외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 44건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화를 위한 총 12건의 상표권과 디자인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해 수출 전선 적극 공략
이엑스헬스케어는 짧은 업력임에도 불구하고 밀도 높은 성과들을 보여준다.


2024년에는 ▲K-SBC 입주선정(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튼시)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육성지원 사업 (유니팜) ▲자연기반 2기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민간우수기업 사업화 Agri future ▲IP 기반 해외진출사업(글로벌IP 스타기업) ▲경기도형 TIPS (WINGS) ▲스포츠 엑셀러레이팅 스타디움 ▲글로벌강소기업 1000+, 수출바우처 연계 ▲여성기업엑셀러레이팅 ▲여성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사업화 자금 ▲농업공공기술혁신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CES 2025 성남관 참여 선정 ▲스포츠기업 해외진출 지원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사업 ▲성남글로벌융합센터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TIPS 등 각종 대회 진출과 공모전 수상이 절정에 달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기업 달톤 바이오애널리틱(Dalton bioanalyti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일 지역의 대학 칼유엠에스(CALUMS)과도 산학협력을 맺으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의 10억 원의 직접투자를 시작으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사회투자, CNT테크 등으로부터도 추가 투자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2024년 여성 창업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올 상반기에 리브랜딩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아마존과 자사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술적인 인증과 함께 샘플 제품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근손실 방지 크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신감에 차 있는 이엑스헬스케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 캘리포니아 풀러튼시에 지사 사무실 입주가 선정되어 풀러튼 도심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주일미대사관에 제품 납품을 시작하며 일본 시장에도 진출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외에도 일본, 중동,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현재 miRNA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는 미국·중동·유럽 등 여러 해외 기업으로부터 구매 요청과 파트너십 제안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5 성남관’에 참여해 하지정맥류 진단 애플리케이션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이엑스헬스케어는 miRNA 조절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피부 miRNA 조절 기술을 활용한 근손실 방지 크림을 개발한 바 있다.

참고로 miRNA는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중요한 분자로, 이 miRNA를 처음 발견한 연구자가 최근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58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과 함께 ‘글로벌 IP 스타’로도 선정됐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근손실 방지 크림 제품의 리브랜딩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미국 아마존과 자사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여성 창업 경진대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핵심 기술인 miRNA를 활용해 농업 공공기술 혁신 대회에서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miRNA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한국의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의 직접 투자를 포함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사회투자, 씨엔티테크로부터 Pre-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 외에도 현재 다양한 투자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Pre-A 투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일본 주일미대사관에 제품 납품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업의 종착지는 ‘인류의 삶’
이용희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며 기업의 규모를 늘리는 데에 집착하지 않고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새로운 기술로 사회와 인류에 진정 도움 되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슨 기술력의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장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샘물호스피스병원에 더마핏 제품을 기부하며 환자들의 근손실 방지와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에 적극적이다.

재택근무·육아·보건 휴가, 대체 근무 등 안정적인 워라밸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어 우수 여성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틀에 얽매이는 직장 문화이기보다는 자유로움이 살아있는 회사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자율근무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등 자유로운 근무 형태다.

남녀 모든 직원에게 월 1회 보건 휴가와 가족 돌봄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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