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값이 뭐라고” 가방 속에 꼬치 슬쩍한 女…中누리꾼들 “양심부터 챙겨라”

[사진 제공 = SNS 갈무리]
중국의 한 훠궈 식당에서 돈을 덜 내려고 다 먹은 꼬치 막대를 가방에 감추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면서 여성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20일 중국 언론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최근 중구 남부 윈난성의 한 훠궈집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영상을 보면 식당에 앉아 있는 검은 긴 머리의 한 여성이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가 싶더니 테이블 위에 있던 꼬치 막대를 가방 속에 슬쩍 넣는다.


해당 식당은 1인당 기본요금이 30위안(5800원) 정도로 알려졌다.

먹은 꼬치 개수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데 여성이 돈을 덜 내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꼬치가 아닌 양심부터 챙겨라”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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