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미래 인재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미래인재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이날 인재토크 세션 패널로 참여해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 김정은 메릴랜드대 고등교육학 교수 등과 미래 인재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 인재의 방향성과 혁신적인 인재양성 전략 등도 제시된다.

패널 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 출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다.


최 회장의 부친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1974년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최 선대회장은 당시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이지만 인재를 키우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랜드퀘스트 세션'이 열린다.


[정승환 재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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