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겨울철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 국물 요리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또 한 번 상품군을 강화했다.
국물 요리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호밍스만의 간편식 비결과 기술력을 집약한 1팩 구성의 신제품을 출시해 냉동 국물 요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도 줄여 환경까지 생각했다.
해동 후 10분간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파듬뿍 양지육개장엔 결대로 찢은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 살과 대파, 토란대, 느타리버섯 등이 푸짐하게 담겼다.
진한 사골 육수와 담백한 양지 육수가 어우러진 국물에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난다.
사골과 도가니를 고압추출공법으로 우려내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갈비듬뿍 도가니탕엔 뼈를 발라낸 두툼한 소갈빗살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24시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 힘줄을 더해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까지 더했다.
나주곰탕은 소고기 양지 육수와 배추, 대파 등 각종 채소로 우려낸 채수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저온 숙성으로 고기 향과 감칠맛이 진한 소고기를 2㎜ 두께로 썰어 부드러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양지 살과 신선한 우거지, 무, 대파 등 재료를 듬뿍 넣은 얼큰 소고기장터국은 양지, 사골, 채소 육수를 배합한 명품 국물에 고춧가루, 된장 등 청정원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대상이 국물 요리를 강화하고 있는 건 내식 수요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냉동 국물 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냉동 국물 요리 판매액은 연평균 11.6%씩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3.4% 성장했다.
윤정원 대상 HMR1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국물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고품질에 가성비까지 좋은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냉동 국물 요리 상품군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