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상생협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 선정

(왼쪽부터) 이택진 티제이랩스 대표와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정태수 구매담당임원이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매년 반기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게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과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통해 발굴한 ‘티제이랩스’와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개발한 기술은 반도체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HY-Con 통합관제시스템’(위치 기반 반도체 통합관제시스템)이다.

반도체 플랜트 건설 현장에 적용도 마쳤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진행 예정인 현장에도 시스템 적용을 검토 중이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이번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기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