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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클라바를 착용한 장원영. 장원영 인스타그램 |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머리부터 목까지 한번에 감싸는 '바라클라바'가 방한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온이 가능하면서 패션 스타일에 개성을 더할 수 있어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쇼핑 플랫폼에선 바라클라바 검색량과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여성 패션 플랫폼 29CM가 이달 초 일주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라클라바 판매량은 전주 대비 173% 증가했다.
이날 기준 또 다른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에이블리에서도 바라클라바가 각각 전체 급상승 검색어 5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라클라바는 모자를 쓴 듯한 형태에 목도리의 보온성까지 제공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제니, 장원영 등 인기 연예인에 이어 최근에는 보이그룹 라이즈 멤버 원빈이 바라클라바를 공항 패션으로 착용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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