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2024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생활용품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 민간 주도로 제정된 이후 사람 중심 경영 문화와 더불어 인적 자원 개발 발전을 선도한 기업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등에 수여해 온 상이다.
유한킴벌리는 평생학습 기반의 4조 2교대 근무제, 시차 출퇴근 같은 유연한 근무제도를 바탕으로 일과 삶 모두에 몰입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었고, 다양한 학습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식근로자 회사로 변화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사원의 의미있는 경험을 통한 성장과 자기 실현이 곧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비전 실현을 견인한다’는 인재육성 철학을 갖고 있다.
2022년 기존 HR 부서 명칭을 EX(Employee eXperience)로 변경하고, 사원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성장과 경험의 기회를 활용하도록 독려해 왔다.
시간·공간·자원의 유연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도와 더불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도 힘써 왔다.
유한킴벌리 EX 담당자는 “사원 경쟁력은 곧 기업 경쟁력”이라며 “미래에도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사원이 성장 경험과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에 몰입하고, 나아가 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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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이재우 유한킴벌리 EX부문장(가운데)이 생활용품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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