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이어 두번째 라운지 공간
대구 로컬브랜드와 협업해
지역특성 살린 문화콘텐츠 제공
|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대구 수성구에 ‘데스커 라운지 대구’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스커> |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대구 수성구에 ‘데스커 라운지 대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문 연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 이은 두 번째 라운지다.
데스커 라운지는 데스커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홍대 라운지는 오픈 후 두 달간 이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라운지는 브랜드 콘텐츠 뿐 아니라 대구 로컬 브랜드와 지역 문화 요소를 녹여낸 워크숍 형태로 꾸몄다.
데스커라운지 대구는 지상2~4층으로 총 3개층이며, 굿즈숍과 카페 공간도 함께 들어섰다.
2층 카페에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션 역할을 하는 ‘소설오일장’이 운영하는 커피바의 음료를 판매한다.
한 달 단위로 디저트 메이커들의 릴레이 팝업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굿즈숍에서는 데스커 라운지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
대구 로컬 브랜드로 꾸민 4층 메이커라운지. <데스커> |
3층 파인더 라운지에서는 6개 테마(성찰, 몰입, 기록, 도전, 회복, 소통)로 분류된 36종의 툴 키트를 작성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채워나가는 공간을 조성했다.
4층 메이커라운지에서는 대구지역 조명브랜드인 ‘일광전구’, 마스킹테이프 전문 ‘롤드페인트’, 로컬 독립서점 ‘고스트북스’등과 작업실을 주제로 꾸민 협업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데스커는 대구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이틀간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라운지 이용권은 네이버예약에서 일일권 또는 4시간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