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코트·구스다운 반값 할인 쏟아진다…겨울 맞아 정기세일 나선 신세계

겨울용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 할인전
내달 15일까지는 구스다운 이불 행사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분더샵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겨울 옷과 구스다운 이불 등 겨울 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2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남성·스포츠·아동 등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 옷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대거 선보인다.


올해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 필수품이자 연말연시 선물 수요가 높은 의류 및 침구류를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을 끌어모으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쉬즈미스, 로가디스, 바쏘 등 여성·남성 패션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닥스 핸드백, 쿠론 핸드백을 비롯해 겐조키즈, 마리떼키즈 등 인기 아동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를 지난 11일부터 열고 국내외 모피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중이다.

셀럽제이, 아르티리소, 사바띠에, 동우, 성진, 나우니스, 마리엘렌 등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분더샵은 오는 28일부터 할인에 돌입한다.


분더샵 남성은 베트멍, 드리스 반 노튼, 지방시 등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분더샵 여성은 알렉산더 맥퀸, 드리스 반 노튼, 베트멍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분더샵 슈는 르네까오빌라, 끌레제리, 아쿠아주라 등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분더샵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보온성이 높은 구스다운 이불 할인행사도 연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는 헝가리 구스 이불솜을 55만원에 판매한다.

조선호텔 침구 브랜드 ‘더조선호텔’은 헝가리 미디움 구스다운을 70만4000원에 선보인다.

알레르망의 브리든 헝가리 구스 차렵은 59만9000원, 코지네스트 네오폴란드 구스 사계솜은 84만원 등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겨울 정기 세일을 시작으로 시즌오프, 아우터 페어, 구스이불 특집전 등 대규모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며 “겨울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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