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직구 광군제' 개최…"역대 최대 규모"

쿠팡이 오늘(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630여개에서 800여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쿠팡은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라(AULA), 북스(BOOX),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의 인기 상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와우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빠르면 3~4일 안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일 24시간 동안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특가'에서는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4만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12만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5만원대) 등을 판매합니다.

로켓직구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60정)도 14만원대 특가에 선보입니다.

'선착순 딜'에서는 생활 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로지텍 마우스 패드, 필립스 접이식 스탠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 실용적인 상품을 최저 990원부터 제공합니다.

하루 세 차례 진행하는 '타임어택'은 오전 7시, 오후 3시와 11시에 열립니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5만원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2만원대), 샥즈 오픈런 블루투스 이어폰(13만원대) 등 프리미엄 상품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7일 특가'에서는 버버리 브릿 쉬어 향수, GNC 밀크씨슬 등 인기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70% 할인합니다.

'겨울준비' 코너에서는 어그 클래식 쇼트 2, 샤오미 미지아 대용량 가습기 2 등 계절 맞춤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러닝 열풍을 반영해 아식스 조그 100 2(6만원대),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6만원대), 미즈노 스피드 2K(4만원대)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