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4일) "이번에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은 민생 경제가 어려워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방안"이라며 "연내 추가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 계획이 있느냐'는 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전기요금을 전반적으로 정상화해야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여 내년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이날부터 주택용과 일반용 등 용도의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 전기만 평균 9.7% 인상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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