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가 넉 달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한 92.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오다 4개월 만에 반등한 겁니다.
한국은행은 "한·미 기준금리 인하와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예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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