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누적 수출량이 3억 7천349만 배럴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 경신입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35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국가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수출량이 늘어난 것은 호주와 일본 등 수요 증가 요인이 있는 국가로 수출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