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삼각김밥, 도시락에 이어 샐러드를 새로운 전략 상품군으로 키우기에 나섰다.

샐러드는 아직 편의점에서 매출 비중이 미미하지만,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에 가장 눈에 띄는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1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서울 지역 내 오피스 및 대학 상권에 위치한 점포 5곳(삼성본점, 강남거평점, 상도터널점, 서울대학교신양점, 중앙대2생활관점)에서 샐러드 특화 편의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CU는 샐러드 특화 점포를 통해 2000원대 가성비 샐러드부터 6000원대 프리미엄 볼 샐러드까지 상품 라인업을 총 30여 종으로 대폭 늘렸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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