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프앤가이드 주가가 최근 급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19.58% 하락한 1만5200원에 마감했다.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지난 26~27일엔 연속 하한가(-30%)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대주주, 경영진의 지분 매입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하락으로 전환함에 따라 4거래일 만에 60% 급락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표 대결이 본격화할 에프앤가이드의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31일에 열린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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