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관투자자가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영풍정밀, 퓨런티어, 이루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바이넥스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이번주 수요일까지 영풍정밀을 29만7223주 순매수했다.

이는 영풍정밀의 상장주식 수 대비 1.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퓨런티어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는 퓨런티어를 12만864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는 이번주 수요일까지 효성중공업을 10만904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HLB테라퓨틱스도 95만696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 순매수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업체로 알려진 HLB테라퓨틱스는 최근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재심사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STX엔진, 에스트래픽, 제닉, 사조씨푸드, 바이넥스 등이었다.


STX엔진은 조선용 디젤 엔진 및 방위산업용 특수 엔진 제조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STX엔진을 72만3974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 순매수했다.


태성은 동박·유리 기판 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을 증설하고 자본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은 태성을 51만154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그 밖에 외국인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알려진 제닉을 상장주식 수 대비 2.3%에 해당하는 18만1425주 순매수했고, 수산물 가공유통업 전문기업인 사조씨푸드도 38만5922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