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 임무를 수행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프로젝트의 체성분 모니터링 연구에 '갤럭시 워치5'가 활용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미국 하와이대 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구는 우주 환경에서 인체 반응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근육 손실 관련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우주 비행사가 첨단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5를 착용한 채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기존 체성분 모니터링 장비와 달리, 착용이 간편한 갤럭시 워치5를 통해 정확한 체성분 모니터링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체성분 모니터링 기능은 골격근량, 기초대사량, 체수분량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개인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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