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사 '온보딩 키트(Tool for Krewshi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제품 디자인 등 세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신규 입사자에게 지급되는 'Tool for Krewship'은 조직문화의 다섯 가지 핵심 원칙과 각 원칙을 대표하는 오피스 아이템을 1대1로 매칭해 신규 입사자가 브랜드 가치와 조직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무로 만든 칫솔과 유해 물질이 없는 치약은 '더 이로운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가치를, 유리 머그잔에는 '소통 장려 및 정보 전달과 의사 결정을 투명하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또 티백 차와 큐브 퍼즐, 후드 집업 등으로 '성장과 혁신', '자기 주도적 업무와 팀워크'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기획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디자이너는 "보험의 특성과 조직의 가치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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