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앞쪽 왼쪽 첫 번째)이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16일 폭염 지속에 따른 전력수요 경신에 대비해 수도권에 소재한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승우 사장은 이날 폭염에 따른 현장 온열질환 대책부터 발전소 취약부 보완 계획까지 전반적인 운영체계와 잦은 기동·정지에 따른 발전설비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간담회를 통해 CEO가 직접 발전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함께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신인천빛드림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가스터빈 활용 주파수 조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실증·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복한 가정의 일원이자 나아가 국가전력 산업의 한 축으로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설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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