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대표단 송도 본사 방문
업무 교류와 함께 현지 경영 상황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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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우)과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좌)가 지난 8일 형지엘리트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대표 및 주요 실무진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CEO)를 비롯해 디자인과 영업 등 주요 부문을 총괄하는 관계자들은 최준호 부회장 및 본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 교류와 함께 현지 경영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원신 총경리는 최준호 부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패션위크 키즈 패션쇼를 본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현지의 교복 시장 상황과 올해 경영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해엘리트는 K패션에 대한 호감과 함께 중국 내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의 바람을 타고 올해 경영 목표를 순조롭게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납품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며, 연말까지는 목표치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나가고, 현지 시장에서의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품질 좋은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해엘리트의 입지는 날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지난 2016년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교복 시장 규모는 약 22조원으로 추정되며 프리미엄 교복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형지엘리트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업계 1위를 목표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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