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 출발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5일 2500선을 회복한 국내 증시가 조심스럽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8.59포인트(0.74%) 오른 2540.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눈치보기가 치열하게 전개되며 보합선에서 급등락을 거듭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1741억원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이날도 973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기관도 2854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38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6.91포인트(0.94%) 오른 739.7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7억원, 25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96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알테오젠, HLB 등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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