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 폭락 중...2500도 무너져, 외국인 1조3천억 넘게 매도폭탄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2500선도 무너졌다.


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79.21포인트(6.70%) 내린 2496.98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조3325억원, 10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39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8.42%)가 급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7.85%)등이 모두 내리고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3%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02포인트(6.692%) 내린 725.30이다.


이날 오전 11시 00분 20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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