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영업자들의 2금융권 대출 연체율이 9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2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4.1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불과 3개월 사이 1.02%포인트 뛰었고, 2015년 2분기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아울러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로 나타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