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 수출이 최근 2년간 침체기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철강제품 수출액은 2022년 하반기부터 약세로 전환했고, 이후 올해 6월까지 22개월동안 단 세차례(23년 6월, 23년 9월, 24년 1월)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 내 부동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중국산 철강이 글로벌 시장에 저가로 쏟아져나오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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