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12일) 발표한 '2023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3만 2천32곳 중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40.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5.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는 번 돈으로 이자를 갚기조차 힘든 기업이 10곳 중 4곳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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