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순 수출이 조업 일수 부족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보다 하루 적었는데,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1.2% 증가했습니다.
조익노 산자부 무역정책관은 "일평균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강한 수출 우상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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