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본느, 에스엠, 범한퓨얼셀, 우진엔텍, 앱클론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수요일까지 범한퓨얼셀을 20만9611주 순매수했다.

이는 범한퓨얼셀의 상장주식 수 대비 2.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회사로 알려져 있다.

본느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본느를 134만3245주, 상장주식 수 대비 3.2%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번주 수요일까지 HL만도를 70만454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칩스앤미디어도 31만523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를 순매수했다.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업체로 알려진 칩스앤미디어는 최근 퀄컴 인공지능(AI) PC용 칩에 동영상 코덱을 납품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진시스템, CJ씨푸드, 아셈스, 제룡전기, 테크윙 등이었다.


진시스템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진시스템을 193만2276주, 상장주식 수 대비 3.5% 순매수했다.


수요일까지 외국인은 아셈스를 35만987주, 상장주식 수 대비 3.2% 순매수하며 아셈스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서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판가가 지속 상승하며 전력기기 부문 수익성의 우상향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전력기기 외에도 회전·배전 부문 수익성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피델릭스는 최근 중국이 65조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국내 상장된 중국 반도체 기업으로 화제가 됐다.

외국인은 피델릭스를 60만2424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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