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리지 1기 수료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연말 새롭게 론칭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 참가자 18명이 모두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로 참여한 총 18명의 청년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동안 건설기술 관련 실습 교육과 더불어 전문 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과 진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부터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 수료생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에서 7월까지 3개월 동안 인턴십 형태로 근무하게 됩니다.

이번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에 참여한 자립 청년은 "건설기술교육과 진로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됐다"며 "취업, 창업 연계까지 진행해 배운 기술을 업무 현장에서 직접 숙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가 이번에 수료한 1기와 연내 모집 예정인 2기를 넘어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연속성을 갖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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