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억 로또 아파트 뜬다…39평 5억원대 2가구, 어딘가 봤더니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조감도. [사진 출처 = 제일건설]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3억원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2가구가 나온다.

다만 화성시 거주자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7일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 2021년 당시 5억원 대의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돼 약 3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2가구 중 1층은 분양가 5억1320만원, 12층은 5억6400만원이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 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 101㎡(39평) 크기의 중대형 평형이다.


1순위 청약 당시 경쟁률이 평균 109.5대 1, 최고 531.2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탄2신도시는 GTX-A노선 개통과 더불어 용인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무순위 청약 성적이 본청약 경쟁률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관측도 제기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화성시 거주자 한정이다.

거주 의무 기간 5년으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입주 시기는 5월 예정으로 당첨자는 잔금 납입 완료 후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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