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천만 원 전달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 에쓰오일]

S-OIL이 오늘(19일)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S-OIL 알 히즈아지 CEO 명예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습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19년 동안 3천여 명의 소방관·가족에게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알 히즈아지 S-OIL CEO는 "S-OIL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후원을 지속하여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 각종 재난 상황의 시민들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을 응원하고, 소방안전·위험물 시설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