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이지스밸류리츠, 테스, 파마리서치, 삼화전기, 한화엔진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이지스밸류리츠를 177만294주 순매수했다.

이는 이지스밸류리츠의 상장 주식 수 대비 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지스밸류리츠는 비주거용 건물 임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엔진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기관투자자들은 한화엔진을 181만874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이번주 수요일까지 디아이티를 31만773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덕산테코피아, 세코닉스, 흥아해운, GST, 한양이엔지 등이었다.


덕산테코피아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덕산테코피아를 74만6949주, 상장 주식 수 대비 3.8%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들은 에이엘티를 13만9773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세코닉스에 대해서도 외국인들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트 사업은 신제품 물량 증가와 단가 개선으로 실적 개선의 여지가 크고 폴란드 법인 외형도 증가하면서 연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흥아해운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 속 강세를 보여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흥아해운을 598만626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5%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배관설비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한양이엔지를 상장 주식 수 대비 1.9%에 해당하는 34만6173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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