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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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마포로4구역 제1지구 개발 조감도 [사진출처=서울시] |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마포로4구역 제1지구에 23층 높이 주거·청년·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18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충정로2·3가 일대의 13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9개 지구는 이미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제1지구는 1979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다.
아현동 가구단지 초입부에 있다.
동측으로는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서측으로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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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마포로4구역 제1지구 개발 위치도 [사진출처=서울시] |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이곳엔 23층 높이 복합시설이 세워진다.
지상 3층~23층에는 공동주택 100가구와 오피스텔 20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상가)과 부대시설, 지하 1층에는 연면적 약 300㎡의 청년 문화 복합공간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청년 문화 예술 활동가를 위해 쓰인다.
용적률은 565%, 높이는 79m 이하로 계획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충정로 역세권 기능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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