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중구청·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로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 2천만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땡겨요 상품권'은 다음 달 발행 예정입니다.

신규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을 20만원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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