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은행 간 차액결제 실패를 대비해 은행으로부터 받아놓는 담보의 비율을 내년 8월까지 100%로 높이고,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 도입도 추진합니다.
한은은 오늘(15일) 공개한 '2023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제공 비율을 70%에서 80%로 높였고, 올해 8월 90%, 내년 8월 100%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용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도 도입하고, 최대 10만 명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