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여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성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노령연금 수급액은 남성 75만6천 원, 여성 39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여성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1999년말의 17만 3천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남성의 경우, 노령연금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 수는 65만1941명에 달하는 점과 비교해서는 한참 밑도는 수치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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