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공급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1군 브랜드 선호 열풍이 지식산업센터에도 불어오고 있다.

각 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성공적인 공급을 이어가면서 아파트뿐만 아니라 업무시설에서도 시공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대형 브랜드 건설사의 분양 단지는 다양한 시공 경험과 자금력 등을 기반으로 분양부터 입주 후 관리까지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지를 비롯해 내부 상품,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까지 브랜드 특화로 설계·조성되기 때문에 추후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다.


대표적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디어반’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아파트 1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뒤 업무시설 건립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올해 준공 예정)와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을 건립 중이다.

특히,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는 서울 최초 이케아 쇼핑몰 입점과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시공 경험을 갖춘 대형 건설사의 경우 최근과 같은 PF(프로제트 파이낸싱) 부실 사태에서도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더욱 높을 것”이라며, “브랜드 만의 특화 설계 등이 도입되기 때문에, 우수한 상품성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마곡지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인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을 공급 중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약 59%에 해당하는 건폐율로 외부와 내부 녹지가 교류하는 그린로드, 중정구조을 통해 채광성을 확보했다.

홍보전시실과 메이커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으로 기업의 성장과 활성을 돕는 공간을 계획했다.

지하에는 공공과 기업의 만남 공간, 중소기업 홍보와 교류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썬큰플라자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목적홀, 피트니스, 커뮤니티 마당 등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설계했다.


인근 환경도 쾌적하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북측으로는 습지생태공원이 가까워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대로를 통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연면적 약 366만㎡ 규모의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내 위치해 있다.

마곡산업단지 분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LG와 코오롱, 롯데, 넥센과 같은 대기업 R&D센터가 입주를 마쳤으며 2027년까지 199개의 기업이 자리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조건 충족 시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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